인도 남부 도시의 한 제약공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인도 텔랑가나주 산업단지 내 제약공장에서 화학 반응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의약품 원료나 비타민-미네랄 혼합물 등을 만드는 인도 회사 소유로, 피해자 대부분은 회사 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는 1명당 20만 루피, 약 315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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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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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는 1명당 20만 루피, 약 315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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