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오늘(2일) 오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었지만, 일부 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 물건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하순 이후 소규모 지진이 지속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 지역에서 진도 1이상의 지진이 877회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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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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