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본인 의사에 따라 송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문제가 없다면 본인들 의사를 따라주는 게 좋지 않겠나"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에서 '북한 주민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송환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단순히 표류하다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면, 그리고 가족과 생업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본인 의사를 따르는 게 좋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상용(gogo21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