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8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밤사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도로 정체를 피하지 못한 한 화물차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 시간 아파트 단지 전체에 불이 꺼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500여 세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정전까지 겹치면서, 일부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희원/경기 군포시> "1단지부터 쭉 해서 여기까지 전력 과소비 때문에 정전됐다는 소식을 들어서…"
정전은 2시간여 만에 복구된 가운데 한국전력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려 뼈대만 남은 화물차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9일) 새벽 3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나들목 인근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로 30분 넘게 도로 정체가 빚어졌고, 사고 지점에서 1.3km 떨어진 터널에서도 추가 사고가 났습니다.
50대 운전자가 몰던 17톤 화물차가 정차 중인 다른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8일) 오전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는 깊이 2.5미터에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우회도로 통행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오늘(9일) 오전부터 복구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박상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어젯밤(8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밤사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도로 정체를 피하지 못한 한 화물차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 시간 아파트 단지 전체에 불이 꺼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500여 세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정전까지 겹치면서, 일부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희원/경기 군포시> "1단지부터 쭉 해서 여기까지 전력 과소비 때문에 정전됐다는 소식을 들어서…"
정전은 2시간여 만에 복구된 가운데 한국전력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려 뼈대만 남은 화물차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9일) 새벽 3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나들목 인근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로 30분 넘게 도로 정체가 빚어졌고, 사고 지점에서 1.3km 떨어진 터널에서도 추가 사고가 났습니다.
50대 운전자가 몰던 17톤 화물차가 정차 중인 다른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8일) 오전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는 깊이 2.5미터에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우회도로 통행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오늘(9일) 오전부터 복구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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