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찰스3세 영국 국왕의 초청을 받아 사흘간의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런던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국왕 부부의 공식 환영을 받은 뒤 윈저성에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영국 의회 연설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미국과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을 줄이고, 불법 이민 대응과 기술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 EU에서 탈퇴한 이후 EU 회원국 정상이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것은 마크롱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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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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