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약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중 지상 전투 병력 대부분과 2개 전투비행대대 등을 철수하고 약 1만 명만 남겨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의 수석 고문을 지낸 댄 콜드웰은 현지시간 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군의 태세를,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의 국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콜드웰은 결국에는 주한미군을 더 줄여 나머지 비행대대와 지상군 대부분을 철수해야 한다고도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한국 등 역내 동맹들이 자국의 안보를 일차적으로 책임지도록 하고, 미국은 역할을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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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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