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병 의혹 특검팀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첫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어제(10일)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등 10곳을 비롯해, 신범철 전 차관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당시 해병대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을 포함한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걸 두고, 김계환 전 사령관에게 '사단장은 빼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신 전 차관을 소환 조사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조사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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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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