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

극심한 폭염에 많이 지치시죠?

계속된 폭염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찜통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지고, 또 어떻게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할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짚어봅니다.

<질문 1> 극심한 폭염에 많이 지치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40도가 안 넘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몇몇 지역은 한낮 기온이 35도를 계속해서 넘고 있는데요. 오늘도 마찬가지일까요?

<질문 2> 닷새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을 비롯해 서쪽 지역은 펄펄 끓고 있지만요. 반면 동해안 쪽은 폭염특보도 해제됐고, 기온도 확연히 낮습니다. 유독 수도권 쪽이 더 더워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그런 건가요?

<질문 3> 과거에도 이렇게 더운 날이 많았습니다만, 폭염이 더 길어지고, 더 강해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 폭염경보도 더 빠르지 않았습니까? 데이터로 봤을 때도 실제로 그런가요?

<질문 3-1> 폭염일수가 더 늘면 열대야 수도 더 늘어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전국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현재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대비 얼마나 많은 겁니까?

<질문 5> 주로 어떤 증세를 보이면 온열질환으로 의심해야 할까요? 평소에 저희도 '더위 먹은 것 같다'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만 실제로 어떤 증세가 나타났을 때 온열질환을 의심해야 할지 헷갈리는데요.

<질문 6> 이런 날씨는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데요. 그렇다고 야외 활동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어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할까요?

<질문 7>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폭염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데요. 현재 취약 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책 같은 게 마련된 게 있을까요?

<질문 8> 이럴 때 간절해지는 게 비 소식인데요. 주말에 일부 지역은 비가 온다는데 이 더위를 씻겨줄 만큼 오는 겁니까?

<질문 8-1> 그런데 장마철은 끝난 겁니까? 장마라고 하기엔 비가 며칠 안 온 것 같은데요?

<질문 9> 그런데 본격적인 여름은 이제야 시작이라는 겁니다. 원래 7월 말 8월 초가 가장 무더운 시기지 않습니까? 이 시기의 올여름 날씨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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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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