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커지면서 아파트 전셋값 양극화도 약 2년 반 만에 가장 심해졌습니다.

오늘(1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평균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지난달 기준 7.7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수요가 몰리며 전셋값이 상승한 반면, 지방은 경기 침체와 미분양 누적으로 전셋값이 3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간 소득 격차와 매매가 부진이 전세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