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앞서 제시한 시한인 오는 8월 1일 실제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당국자가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A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기에 충분히 좋은 합의가 되지 못하면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대화는 계속되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과 멕시코, 케나다 등에 대한 관세율을 발표한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은 합의가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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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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