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72건의 지반침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총 72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2∼3일에 한 번꼴로 지반침하가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의 약 36%인 26건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발생했는데 강남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는 10건, 서초구는 3건이었습니다.

강남구의 경우 고층 빌딩, 지하철 공사, 재개발 등 대규모 굴착 작업이 많아 지반이 취약한 데다 한강과 가까워 지반침하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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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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