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성향 역사 교육 논란을 빚은 리박스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교육부에서 의뢰한 윤석열 전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필요할 경우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었던 신문규 전 비서관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리박스쿨 직원 등 7명을 추가 입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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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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