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거부한다며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14일 SNS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네타냐후는 협상을 방해하는 데 능숙하다"며 "어떤 합의도 맺으려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간접 휴전 협상은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군과 인도적 지원, 종전 보장 문제가 쟁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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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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