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가격이 최근 급격히 뛰더니 결국 3만원 선을 넘겼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14일) 전통시장 수박 한 통 평균 소매가격은 3만 327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수박 가격도 2만 9,816원으로, 열흘 사이 6천 원 넘게 올랐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41.8% 높은 수준입니다.

폭염 영향으로 수박 당도가 떨어지며 기준치 이상의 물량이 부족해진 데다 무더위에 소비자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번 주 폭우가 지속되면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