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서 맨홀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작업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16일) 오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인천환경공단 2개소와 인천, 성남, 대구에 있는 도급업체 사무실 3곳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안전관리를 소홀과 관련한 혐의를 입증하고, 입건 대상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웅희(hligh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