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지역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충남 일대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충남 서천과 보령을 시작으로 부여군, 청양군, 태안군, 서산시, 당진시 등에 차례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서산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물벼락이, 서천군에도 한 시간에 98㎜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이 관측될 때 기상청에서 해당 읍‧면‧동에 직접 문자를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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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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