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숙적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일본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천위페이는 올해 안세영 선수를 유일하게 한번 꺾은 선수인데요.
이번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단 한번도 패하지 않던 안세영을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멈춰세웠던 중국의 천위페이.
공교롭게도 일본오픈 8강에서도 안세영이 만난 상대는 천위페이였습니다.
소문난 잔치는 다소 싱거웠습니다.
1세트 3-2에서 내리 넉 점을 뽑아 기세를 잡은 안세영은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끌고가 천위페이에 16점만을 내주고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는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세트 시작과 동시에 안세영은 코트 구석 구석 셔틀콕을 찔러넣었고, 천위페이는 따라가기에 급급했습니다.
몸을 던져 막았지만 결국 천위페이의 실수가 나왔습니다.
세트 중반이 될수록 천위페이의 발은 점점 무거워지면서 안세영의 공격을 쫓아가지도 못했습니다.
12대 6부터 내리 6득점을 홀로 따내며 승기를 굳힌 안세영은 경기 시작 43분만에 2-0 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올시즌 말레이시아오픈부터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등 5개 대회 우승컵을 수집한 안세영은 일본오픈까지 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복식 경기에서도 세계랭킹 3위 서승재-김원호조가 말레이시아의 만 웨이 총-카이윤 테를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숙적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일본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천위페이는 올해 안세영 선수를 유일하게 한번 꺾은 선수인데요.
이번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단 한번도 패하지 않던 안세영을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멈춰세웠던 중국의 천위페이.
공교롭게도 일본오픈 8강에서도 안세영이 만난 상대는 천위페이였습니다.
소문난 잔치는 다소 싱거웠습니다.
1세트 3-2에서 내리 넉 점을 뽑아 기세를 잡은 안세영은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끌고가 천위페이에 16점만을 내주고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는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세트 시작과 동시에 안세영은 코트 구석 구석 셔틀콕을 찔러넣었고, 천위페이는 따라가기에 급급했습니다.
몸을 던져 막았지만 결국 천위페이의 실수가 나왔습니다.
세트 중반이 될수록 천위페이의 발은 점점 무거워지면서 안세영의 공격을 쫓아가지도 못했습니다.
12대 6부터 내리 6득점을 홀로 따내며 승기를 굳힌 안세영은 경기 시작 43분만에 2-0 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올시즌 말레이시아오픈부터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등 5개 대회 우승컵을 수집한 안세영은 일본오픈까지 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복식 경기에서도 세계랭킹 3위 서승재-김원호조가 말레이시아의 만 웨이 총-카이윤 테를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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