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 만에 물에 잠겼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울주군 사연댐 수위가 53m가 되면 잠기기 시작하는 데 오늘 오전 9시 현재 사연댐은 56.19m의 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로 8m, 세로 4.5m 크기인 반구대 암각화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앞으로 울산지역에는 50mm이상의 비가 더 예보돼 있어서 물이 빠지는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침수 직전에는 2023년 당시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8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74일간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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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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