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50대 시민이 급류에 휩쓸린 노인을 구조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최승일 씨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맨홀 구멍에 빠진 최모 할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최씨는 최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구조하려했지만 물살이 워낙 거세 실패하고, 인근에 있던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20여분만에 가까스로 최 할아버지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씨는 "나름 힘이 좋은 편인데도 이러다가는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구조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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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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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나름 힘이 좋은 편인데도 이러다가는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구조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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