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공연 도중 추락할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겪었습니다.

케이티 페리가 나비 모양의 비행 장치에 앉아 관객석 위를 이동하는 순간, 장치가 덜컹거리며 멈춥니다.

크게 요동치는 장치 위에서 떨어질 뻔한 페리, 균형을 잡은 뒤 곧바로 노래를 이어 나갑니다.

지난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콘서트 중 발생한 사고로,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리는 지난 4월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했으며 최근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 여성 우주 여행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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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