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한 경기도 가평에서는 여전히 4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7시부터 피해 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 가평에서만 여전히 4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에는 탐지견과 드론, 중장비까지 동원했는데요.
실종자들이 있었던 대보리와 덕현리 일대를 비롯해 하천이 이어지는 청평 지역까지 약 15km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량이 워낙 많은데다 지반도 불안정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큰 하천에서는 쌓인 토사물과 빠른 하천 유속으로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어제도 해가 진 오후 8시를 전후로 수색 작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앵커]
피해 복구 작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컸던 캠핑장 인근인데요.
대부분의 도로는 이렇게 파손돼 있고, 다리 난간은 폭우가 덮쳐 제멋대로 휘었습니다.
함께 쓸려내려온 나뭇더미와 쓰레기도 주변에 나뒹굴고, 전깃줄도 위태롭게 방치돼 있습니다.
피해 복구 작업 사흘째지만 피해 현장 곳곳은 수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여전합니다.
특히 통신, 전기가 끊긴 곳이 많은 데다 도로 일부가 유실돼 중장비가 들어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딘 복구작업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한숨만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가평 폭우 피해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한 경기도 가평에서는 여전히 4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7시부터 피해 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 가평에서만 여전히 4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에는 탐지견과 드론, 중장비까지 동원했는데요.
실종자들이 있었던 대보리와 덕현리 일대를 비롯해 하천이 이어지는 청평 지역까지 약 15km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량이 워낙 많은데다 지반도 불안정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큰 하천에서는 쌓인 토사물과 빠른 하천 유속으로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어제도 해가 진 오후 8시를 전후로 수색 작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앵커]
피해 복구 작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컸던 캠핑장 인근인데요.
대부분의 도로는 이렇게 파손돼 있고, 다리 난간은 폭우가 덮쳐 제멋대로 휘었습니다.
함께 쓸려내려온 나뭇더미와 쓰레기도 주변에 나뒹굴고, 전깃줄도 위태롭게 방치돼 있습니다.
피해 복구 작업 사흘째지만 피해 현장 곳곳은 수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여전합니다.
특히 통신, 전기가 끊긴 곳이 많은 데다 도로 일부가 유실돼 중장비가 들어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딘 복구작업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한숨만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가평 폭우 피해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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