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협상단 백악관 방문…트럼프 "제안 들을것"■

우리 무역 협상단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SNS에서 "한국이 25%의 관세율을 낮출 제안을 하고 있다"라며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오늘 2+2 통상협의 최종 담판■

오늘 밤 한미 고위급 대표단이 만나 상호 관세를 두고 최종 담판을 벌입니다.

우리 측에선 구윤철 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

■美 연준, 기준금리 4.25~4.5%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시장의 9월 금리 인하 기대와 관련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현재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이 발표되면서 막판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 구속기로…명태균 오늘 소환■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김건희 의혹' 특검팀은 오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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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