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도 러시아 원유를 계속 구매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일 인도 고위 당국자 2명이 러시아 원유 구매 관련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당국자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감축에 관해 "석유 회사들에 어떠한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무부 대변인도 "인도와 러시아는 오랜 세월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러시아에 대한 정책에 변화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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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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