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을 "불법파업조장법"이라고 부르며 "필리버스터를 통해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어제(3일) 논평을 통해 노란봉투법에 대해 "산업협장에 파업의 시한폭탄을 던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4일) 본회의에서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설 계획이지만, 범여권 정당들의 의석 수를 모두 합치면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끝낼 수 있는 180석이 넘기 때문에 각 법안 처리를 24시간 정도씩 지연시키는 데 그칠 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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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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