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화와 LG가 '승차 없는' 리그 1·2위를 달리며, 순위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꼭지점에 오르기 위해 한화는 타선을 보강했고, LG는 마운드에 변화를 줬는데요.
어떤 승부수가 통할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LG:삼성전 (3일)> "LG트윈스가 이번주 전승, 6연승과 함께 두 번의 스윕, 1위 한화와의 승차를 없애버립니다."
한화가 연이틀 우천 취소와 함께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로 주춤하는 사이 파죽의 6연승을 달린 LG.
지난달 한화가 시즌 두번째 10연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로 가는 듯 했던 선두 싸움은 이제 안갯속에 휩싸였습니다.
한 경기만 삐끗해도 정상을 내줄 수 있는 한화는 앞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베테랑 교타자 손아섭을 데려오며, 마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 받아온 상위 타선을 보강한 겁니다.
<손아섭/한화이글스 선수> "정말 좋은 팀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최선을 다해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최근 상승세를 탄 추격자 LG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지만 올시즌 부진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우완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한 겁니다.
살얼음판 순위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기본을 제대로 해내는 것.
선수들은 매 경기 집중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지환/LG트윈스 선수> "수비를 잘 하고 나면, 그 이닝을 잘 막으면 좋은 결과가 항상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비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화와 LG는 각각 KT와 두산을 상대로 주중전을 치른 후 오는 주말 3연전 격돌로 팬들에게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선사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김형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프로야구 한화와 LG가 '승차 없는' 리그 1·2위를 달리며, 순위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꼭지점에 오르기 위해 한화는 타선을 보강했고, LG는 마운드에 변화를 줬는데요.
어떤 승부수가 통할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LG:삼성전 (3일)> "LG트윈스가 이번주 전승, 6연승과 함께 두 번의 스윕, 1위 한화와의 승차를 없애버립니다."
한화가 연이틀 우천 취소와 함께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로 주춤하는 사이 파죽의 6연승을 달린 LG.
지난달 한화가 시즌 두번째 10연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로 가는 듯 했던 선두 싸움은 이제 안갯속에 휩싸였습니다.
한 경기만 삐끗해도 정상을 내줄 수 있는 한화는 앞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베테랑 교타자 손아섭을 데려오며, 마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 받아온 상위 타선을 보강한 겁니다.
<손아섭/한화이글스 선수> "정말 좋은 팀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최선을 다해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최근 상승세를 탄 추격자 LG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지만 올시즌 부진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우완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한 겁니다.
살얼음판 순위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기본을 제대로 해내는 것.
선수들은 매 경기 집중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지환/LG트윈스 선수> "수비를 잘 하고 나면, 그 이닝을 잘 막으면 좋은 결과가 항상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비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화와 LG는 각각 KT와 두산을 상대로 주중전을 치른 후 오는 주말 3연전 격돌로 팬들에게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선사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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