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3 비상게엄에 앞서 우리 군이 무장 아파치 헬기를 띄워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근접 비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위장 통신까지 동원돼 북한 도발을 유도하려 했단 군 내부 증언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최근 확보한 군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해당 아파치 헬기 조종사들은 지난해 가을쯤 무장 상태로 NLL을 따라 기동하면서 '북한 어느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취지의 거짓 무전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위장 통신은 윗선 지시로 NLL 비행 작전 중 여러 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군 내부 제보 등을 바탕으로 무장 아파치 헬기를 NLL 위협 비행에 투입해 북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는지, 아울러 실제 거짓 무전이 있었는지 들여다 볼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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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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