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에도 공식 합의문이 없다는 지적에 "관세 인하 시기를 늦추지 않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현지시간 4일 중의원 예산위 심의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문서를 만들다 관세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확실한 협상 방식을 고려해 "미국 측에 행동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미일 양측은 상호관세 등에 대한 합의를 봤지만, 투자에서 출자가 차지하는 비율 등을 둘러싸고 다소 다른 해석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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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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