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늘(5일)까지 국민의 93.6%인 4천736만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주소지가 아닌 접경지역 등에 근무하는 군 장병의 경우 사용기한인 올 11월 말까지 소비쿠폰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군 장병들은 나랑사랑카드에 소비쿠폰을 받아 전국 어디에서든 PX같은 면세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면서 "국방부에 협조 요청을 해 사용기한 내에 전 장병들에 대해서 휴가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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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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