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이용객들과 직원 등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5일) 오후 12시 36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절대 가지 말라"라며, "폭약을 1층에 설치했다"라는 협박글이 올라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특공대 200여 명이 투입돼 약 1시간 30분 동안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수색을 끝내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의 게시자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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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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