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까지 산업안전 분야 근로감독관을 총 1,300명 가량 증원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근로감독관 1천 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고용노동부 직제 개정안은 현재 행정안전부 심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야 하는 만큼 기재부는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검토를 마무리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근로감독관 300명 증원을 수시 직제에 반영하는 개정안 또한 행안부·기재부 심의를 마쳐 이달 중 처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르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근로감독관을 신속하게 충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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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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