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오늘 오전 다시 시작됐습니다.

특검측은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재집행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16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희씨의 첫 특검 조사가 11시간 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1> 오전에 특검팀이 구치소를 가서 재집행을 했습니다마는 강제 구인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일단 들어온 소식만 가지고 저희도 지금 상황을 유추할 수밖에 없는데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물리력을 사용을 했던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를 했던 것 같고, 그 과정에서 부상 우려 때문에 특검 측에서는 재집행을 멈춘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이 됩니다. 현재까지 들어온 상황에 대해서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오후에 특검팀에서 브리핑을 하기로 했습니다만 앞으로 그렇다면 특검팀에서 어떤 방식을 선택하게 될지도 궁금한데 예상해 볼 수 있는 방안 궁금합니다.

<질문3> 지난 1차 체포 영장 집행 이후에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측에 변호인 선임계를 내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특검 측과 어쨌든 변호인 측에서 협의가 있었을 텐데 그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든 오늘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시도가 된 것이고, 오늘 인치에는 실패했습니다만 앞으로 변호인과 특검 측에서 협의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다시 또 체포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질문4>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의 첫 소환 조사가 약 1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심야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먼저 김씨의 귀가 모습 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4-1> 기자들이 여러 질문들을 했습니다만은 특별히 언급은 없었습니다. 어제 첫 조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 또 나오는 장면, 이후 이제 기자들이 나오는 보도 내용들 어떻게 전체적으로 보셨습니까?

<질문5> 민주당이 차명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의원을 제명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심각한 국기문란이라며 강하게 반발 중인데요. 여야 입장 들어보시죠.

<질문5-1>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하고 이춘석 의원을 제명 처리했지만,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 의원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장 이력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할 정도의 심각한 국기문란 사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 데 이어, 형사고발 절차도 예고한 상황인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민주당은 이춘석 의원이 사퇴한 법사위원장 자리에 6선의 추미애 의원을 곧바로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을 넘기라’는 요구를 단호히 일축한 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7>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요청한 가운데,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정치인 사면은 반대한다’며 기존에 전달했던 사면 요청 명단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불과 며칠 전 대통령실에 야권 인사들의 사면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는데요. 이 같은 입장 변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8> 이제 사면의 키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달렸습니다. 휴가 중이지만, 관련 숙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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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