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민생회복을 위해 추석 전 오는 9월 22일부터 군민 1인당 20만 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군은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농작물 피해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추가적인 민생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와 사업 구조조정으로 마련됐으며 군은 군민활력지원금으로 지역 민생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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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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