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공사현장 인근에서 또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7시 10분쯤 지난달 땅꺼짐이 발생했던 곳 인근에서 가로 2m, 세로 4m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인 오후 9시쯤 복구 작업을 완료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물이 새면서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오늘 오전 정밀 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 건설현장 인근에서 깊이 2.5m, 면적 13㎡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해 1명이 구조되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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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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