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지난 5월 합의한 90일 관세 휴전의 마지막날인 현지시간 11일, 이 같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앞서 각자 수입품을 겨냥한 추가 관세율 115% 가운데 지난 4월 매겨진 91%포인트는 취소하고 24%포인트에 대해선 적용을 90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스웨덴에서 열린 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관세 유예를 90일 더 연장하는 방안에 의견 접근을 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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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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