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합니다.

산청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합동설계단을 가동해 총 634건에 2,353억 원 규모의 복구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합동설계단은 피해 시설에 대한 측량과 실시설계, 편입 부지 협의 등 복구 전 과정을 합동으로 수행합니다.

또 조사·측량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의견 수렴과 조사, 실시설계 비용 절감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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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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