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200㎜ 더…산사태 위기 '심각'■

현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에는 시간당 70㎜의 극한 호우가 퍼붓겠습니다.

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경기 김포서 1명 사망…중대본 2단계 격상■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경기 김포에서 80대 차량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인천과 경기에선 26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했습니다.

중대본은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비상근무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특검, 내일 김건희 구속 뒤 첫 소환조사■

김건희 특검이 구속 상태인 김건희 씨에게 내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이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첫 조사에 나서는 것으로, 김 씨는 출석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차 노사 임단협 결렬…정년연장 등 쟁점■

정년연장과 주 4.5일제 등이 쟁점이 된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이 7년 만에 결렬됐습니다.

노조가 쟁의 조정 신청을 하고, 이후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과반의 찬성이 있으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25일 한미 정상회담…관세 세부조율 등 논의■

한미 정상이 25일 백악관에서 처음 만나 관세 협상 세부 조율과 주한 미군의 역할 조정 등의 문제를 논의합니다.

미국 방문에 앞서 23일 일본에 먼저 들러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도 진행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