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와 강원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4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에 최대 200㎜의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로 구분됩니다.

산림청은 강하고 많은 비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아진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대피 안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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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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