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일본대사관 앞을 행진하겠다는 시민단체의 집회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8.15범시민대회 추진위원회는 광복절 집회 중 일본대사관 앞으로 행진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경찰로부터 일부 제한 통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한 뒤 안국역을 거쳐 일본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었습니다.

다만 추진위는 경찰 통고에 불복해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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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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