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광복절에 국민임명식…공식 취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저녁 80명의 국민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받는 사실상의 공식 취임 행사를 갖습니다.

광복 80년의 의미를 더해 국민 대표 80명이 이 대통령에게 '빛의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李 "흡수통일 추구 안해…日과 미래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관계를 두고선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했습니다.

■日총리 "전쟁 반성"…차기주자들 야스쿠니행■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오늘, 일본 총리가 전몰자 추도사에서 전쟁에 대한 '반성'을 말했습니다.

총리가 '반성한다'고 한 것은 13년 만인데요.

다만, 차기 총리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잇달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기로…밤늦게 결론■

김건희 씨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조금 전 영상심사가 끝난 가운데,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목걸이' 논란에 "통화 싹 지워라"■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김건희 씨에게 고가 시계를 건넨 사업가 서성빈 씨가 '나토 목걸이' 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건희 씨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씨가 "통화 내역을 싹 다 지우라"고 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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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