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 10대국 평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은 대한민국이 1.59퍼밀리아드로, OECD 경제 10대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10개국의 건설업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 평균 수치는 0.78인 반면, 한국은 1.59로 2배를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보고서는 "건설업은 옥외 작업과 근로자 고령화 등 다양한 변수로 위험 요인이 많은 만큼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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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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