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메이저리그사커, ML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내일(17일) 오전 8시 30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경기에 출격합니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입단 3일 만에 급박하게 데뷔전을 치른 뒤에야 본격적으로 팀 훈련을 시작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체룬돌로/LA FC 감독> "손흥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오면 분명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만약 내가 LAFC 선수였는데 손흥민 같은 선수가 합류했다면 매우 행복했을 겁니다. 선수들의 반응을 봐도 실제로 그런 것 같고요."
손흥민에 달아오른 곳은 LA FC만이 아닙니다.
손흥민의 다음 경기 상대인 원정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열기 역시 뜨겁습니다.
뉴잉글랜드 홈구장 질레트 스타디움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보스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균 관중은 2만여명 수준이지만, 손흥민 출격이 예고되면서 티켓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리오넬 메시가 나선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최다 홈 관중 4만3천여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체로 출전해 30분만 소화했던 시카고전과는 달리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면서 데뷔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뉴잉글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1위로,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약체팀입니다.
손흥민 역시 새 리그에서의 골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손흥민/LAFC> "다음 주 선발로 나서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보시죠."
MLS에 상륙한 '슈퍼스타' 손흥민이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그의 발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LAFC·MLS]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심규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미국메이저리그사커, ML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내일(17일) 오전 8시 30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경기에 출격합니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입단 3일 만에 급박하게 데뷔전을 치른 뒤에야 본격적으로 팀 훈련을 시작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체룬돌로/LA FC 감독> "손흥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오면 분명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만약 내가 LAFC 선수였는데 손흥민 같은 선수가 합류했다면 매우 행복했을 겁니다. 선수들의 반응을 봐도 실제로 그런 것 같고요."
손흥민에 달아오른 곳은 LA FC만이 아닙니다.
손흥민의 다음 경기 상대인 원정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열기 역시 뜨겁습니다.
뉴잉글랜드 홈구장 질레트 스타디움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보스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균 관중은 2만여명 수준이지만, 손흥민 출격이 예고되면서 티켓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리오넬 메시가 나선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최다 홈 관중 4만3천여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체로 출전해 30분만 소화했던 시카고전과는 달리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면서 데뷔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뉴잉글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1위로,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약체팀입니다.
손흥민 역시 새 리그에서의 골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손흥민/LAFC> "다음 주 선발로 나서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보시죠."
MLS에 상륙한 '슈퍼스타' 손흥민이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그의 발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화면출처 LAFC·MLS]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심규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