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9일)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들을 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는데요.
오늘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7명의 사상자를 낸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원인 규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북경찰은 오늘 오후 1시부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해 사고 7분 전 철로에 진입해 철로 위를 걸어서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에서 작업자들의 이동 경로와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또 사고 지점의 지형과 사고에 간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도 있는 전기 구동 열차의 저소음 특성 등 현장 상황도 다각도로 점검했습니다.
어제 저희 연합뉴스TV가 확보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도 보시면 작업자들이 하행선 철로를 따라 줄지어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현장감식 내용과 CCTV 영상, 열차 블랙박스 기록을 분석하고,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켰는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는 열차의 운행 차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 승인을 받아 근로자들이 선로 주변으로 진입해 이동하다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현행 작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구지검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15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별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합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어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고 현장과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김윤덕 장관도 국가 철도 안전 관리 체계를 쇄신하고 개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빈소에서 유족을 만나 "집권여당으로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돌아가신 분과 다친 분들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어제(19일)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들을 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는데요.
오늘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7명의 사상자를 낸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원인 규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북경찰은 오늘 오후 1시부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해 사고 7분 전 철로에 진입해 철로 위를 걸어서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에서 작업자들의 이동 경로와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또 사고 지점의 지형과 사고에 간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도 있는 전기 구동 열차의 저소음 특성 등 현장 상황도 다각도로 점검했습니다.
어제 저희 연합뉴스TV가 확보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도 보시면 작업자들이 하행선 철로를 따라 줄지어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현장감식 내용과 CCTV 영상, 열차 블랙박스 기록을 분석하고,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켰는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는 열차의 운행 차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 승인을 받아 근로자들이 선로 주변으로 진입해 이동하다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현행 작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구지검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15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별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합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어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고 현장과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김윤덕 장관도 국가 철도 안전 관리 체계를 쇄신하고 개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빈소에서 유족을 만나 "집권여당으로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돌아가신 분과 다친 분들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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