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가 단독 보도한 충북 제천의 '경계선 지능 장애인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30대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피의자 김 모 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중학교 동창인 피해자를 상습 폭행하고 수억 원의 대출을 받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모 씨는 '일자리를 주겠다'며 피해자를 꾀어 자신이 관리하던 사업장 내 컨테이너에 머물게 하고 학대와 착취를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착취한 돈을 자신의 거주 비용이나 취미 활동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