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1시 30분쯤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가스 보관실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자는 모두 구조됐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국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오늘(21일) 낮 1시 30분쯤 전남 순천 서면 한 레미콘 회사에서 작업자들이 가스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작업자 3명이 가스 보관실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작업자 3명을 발견했지만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 당국은 현장에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을 가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이 지상에 있는 간이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 30분쯤 전남 순천 서면 한 레미콘 회사에서 작업자들이 가스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작업자 3명이 가스 보관실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작업자 3명을 발견했지만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이 지상에 있는 간이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 안전조치와 현장 안전관리 감독 소홀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추가되는 소식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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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