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꽁초 버리다 줄행랑…잡고 보니 177억 사기 수배자
한 남성이 길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경찰을 보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수상하게 여겨 붙잡았는데, 알고 보니 도피 중인 177억 원대 사기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0대 남성 A씨는 폭행과 사기 등 총 10건의 혐의로 수배 중이었고요.
경찰에 붙잡힌 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18년 가상화폐 다중 피해 사기로 1,300여 명에게서 177억 원 상당을 가로챈 뒤 5년간 도피해왔습니다.
▶ 광주 오피스텔 화재로 4명 경상…"랜턴 넘어져"
어젯밤 10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세대에서 에탄올 랜턴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모텔에 '셀프감금' 20대 여성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스스로를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돈을 건네려 한 20대 여성 A씨가 피해 직전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보이스피싱 조직은 개인정보 유출로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카드사 콜센터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했는데요.
A씨는 일당이 시키는 대로 모텔에서 4일간 머물며 대출받은 5천만 원을 전달하려다, 전달 직전 경찰에 발견돼 큰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를 수사기관이 아닌 곳에서 조사하는 경우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불법체류 외국 선원과 불법 조업한 어선 덜미
군산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선장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44㎞ 해상에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과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당국이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허가한 그물보다 작은 그물을 사용해 관련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어획 실적을 올리기 위해 불법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
▶ 꽁초 버리다 줄행랑…잡고 보니 177억 사기 수배자
한 남성이 길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경찰을 보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수상하게 여겨 붙잡았는데, 알고 보니 도피 중인 177억 원대 사기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0대 남성 A씨는 폭행과 사기 등 총 10건의 혐의로 수배 중이었고요.
경찰에 붙잡힌 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18년 가상화폐 다중 피해 사기로 1,300여 명에게서 177억 원 상당을 가로챈 뒤 5년간 도피해왔습니다.
▶ 광주 오피스텔 화재로 4명 경상…"랜턴 넘어져"
어젯밤 10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세대에서 에탄올 랜턴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모텔에 '셀프감금' 20대 여성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스스로를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돈을 건네려 한 20대 여성 A씨가 피해 직전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보이스피싱 조직은 개인정보 유출로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카드사 콜센터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했는데요.
A씨는 일당이 시키는 대로 모텔에서 4일간 머물며 대출받은 5천만 원을 전달하려다, 전달 직전 경찰에 발견돼 큰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를 수사기관이 아닌 곳에서 조사하는 경우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불법체류 외국 선원과 불법 조업한 어선 덜미
군산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선장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44㎞ 해상에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과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당국이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허가한 그물보다 작은 그물을 사용해 관련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어획 실적을 올리기 위해 불법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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