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맹타를 휘두르며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 초 상대 팀 선발투수 시즈의 시속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습니다.

8월 타율 0.338(3할3푼8리)을 기록한 이정후는 MLB 연속 안타 타이 기록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뒀지만, 팀은 4-8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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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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