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맨홀 청소를 하다가 실종된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8시 38분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도중 4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맨홀 내부로 휩쓸렸고 1시간쯤 뒤 약 1km 가량 떨어진 가양빗물펌프장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경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면서 급류에 A씨가 휩쓸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른 작업자 4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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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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