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20개 버스회사 노동자가 소속된 전북자동차노조가 밤샘 협의 끝에 노사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조합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3시부터 협상을 벌여 18여 시간 만인 오늘(27일) 오전 9시 50분쯤 최종 합의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 사측은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을 수용하고, 노동자 측은 2026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노조는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 오늘(27일) 오전 4시부터 전면 버스 파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합의가 도출되면서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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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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