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중학교 3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잇따라 수신돼 교직원과 학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엔 종로구의 중학교 1곳에, 어제(27일) 오전엔 성동구의 중학교 2곳에 '사제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을 살펴봤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팩스는 최근 잇단 협박 팩스와 마찬가지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송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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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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