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저트부터 유명 맛집의 메뉴, 신선한 채소나 과일까지 요즘 백화점에 가보면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먹거리 구매를 위해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도 식품관 강화에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매장 한 편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인기 메뉴를 선보이고, 유명 레스토랑 브랜드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백화점은 1,200평 규모의 델리 전문관을 새롭게 단장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식품관 재정비가 마무리되면서 규모는 국내 최대가 됐고, 특히 다양화와 고급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김낙현 /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부장> "기존 델리 상품이라면 한끼를 간단히 해결하는 간편식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미슐랭, 흑백요리사 등 외부 레스토랑이나 수상한 셰프님들을 많이 모셔왔습니다. 수준을 상당히 높였기 때문에…"
또 다른 백화점도 식품관과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식료품관의 확장에 나서는 한편 과일 구독과 컷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입니다.
<한희수 / 롯데백화점 식품팀 책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셔서 월별로 이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이 백화점의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 과일 컷팅 서비스의 매출은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백화점의 제일 큰 목적은 뭐냐, 어떻게 하면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을 오게 만들 것이냐…식생활이 라이프 스타일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식품관을 토대로 해서…"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백화점업계의 프리미엄 식품관 경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장지훈]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디저트부터 유명 맛집의 메뉴, 신선한 채소나 과일까지 요즘 백화점에 가보면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먹거리 구매를 위해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도 식품관 강화에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매장 한 편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인기 메뉴를 선보이고, 유명 레스토랑 브랜드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백화점은 1,200평 규모의 델리 전문관을 새롭게 단장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식품관 재정비가 마무리되면서 규모는 국내 최대가 됐고, 특히 다양화와 고급화에 공을 들였습니다.
<김낙현 /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부장> "기존 델리 상품이라면 한끼를 간단히 해결하는 간편식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미슐랭, 흑백요리사 등 외부 레스토랑이나 수상한 셰프님들을 많이 모셔왔습니다. 수준을 상당히 높였기 때문에…"
또 다른 백화점도 식품관과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식료품관의 확장에 나서는 한편 과일 구독과 컷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입니다.
<한희수 / 롯데백화점 식품팀 책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셔서 월별로 이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이 백화점의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 과일 컷팅 서비스의 매출은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백화점의 제일 큰 목적은 뭐냐, 어떻게 하면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을 오게 만들 것이냐…식생활이 라이프 스타일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식품관을 토대로 해서…"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백화점업계의 프리미엄 식품관 경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장지훈]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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